존경하는 한국창업학회 회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한국창업학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영태 교수입니다.
그동안 역대 학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로 한국창업학회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임 최자영 회장님께서 추진하신 기부금 단체 지정 등 학회 발전의 토대를 이어받아, AI 기술혁명과 지정학적 격변이
교차하는 시대에 우리 창업학회가 한국 창업생태계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 임기 동안 다음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 창업 연구의 실질적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연구의 생명은 재원과 데이터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중소벤처기업 연구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 관계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창업생태계의 실시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 정책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Evidence-based Policy Research'를 강화하여,
우리 학회가 창업 정책 수립의 핵심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세대교체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창업생태계의 주역인 젊은 세대 연구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이 학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영 스칼라(Young Scholar)'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박사과정생과 신진 교수들을 위한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부속 위원회와 워킹그룹을 활성화하여 학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기부금 단체 지정 완료와 함께 시대 변화를 반영한 정관 개정을 통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 AI시대 창업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겠습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공동창업자가 되고, 벤처캐피털리스트의 일부 역할을 대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스스로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 학회는 'AI-Native Startup'의 출현과 성장 메커니즘, AI와 인간 창업가의 협업 모델, 그리고 AI시대의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를 선도적으로 연구하겠습니다.
특히 국내외 AI 창업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한국형 AI 창업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학술지와 정책 보고서를 통해 확산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학회의 존재 이유는 명확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연구 결과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환하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창업생태계를 물려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투명하고 열린 학회 운영을 통해 모든 회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한국창업학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5일
제24대 한국창업학회 회장김영태 드림